김영옥 나이 배우 손자 남편 별세 실종 나문희 가족 프로필 수상

대한민국 최고령 여배우이자 현역으로 드라마, 영화, 예능, 내레이션까지 다방면으로 활동 중인 김영옥 배우.

김영옥 프로필 

출생: 1938년 1월 6일

나이: 87세

고향: 서울 종로구

김영옥 리즈시절 사진 젊었을 때 얼굴 그대로 남아있어 놀랍기만 하네요.

결혼, 남편 공개 

탤런트 김영옥은 1960년 김영길씨와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남편의 직업이 알려져 화제가 되었어요. 남편과는 11달 나이 차이로 거의 동갑.

김영옥 남편 김영길은 아나운서 출신이었으며 KBS 방송국에서 60세 정년까지 근무하다 퇴직했다고 해요. 방송에서 자신은 일한다고 어디 못 가는데 남편은 퇴직 이후 아프리카 등 여행을 다니며 새로운 인생을 즐기고 있다고 김영옥은 근황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60년 넘는 세월 절친 

김영옥은 배우 나문희와 60넘는 세월을 함께 해온 동료이자 친한 친구인데요. 김영옥 나문희 공통점은 60년대 알아주는 유명 성우였다는 것인데요. 성우로, 배우로 활약을 했던 그런 공통점으로 더욱 가까워졌을 것 같네요.

 

할미넴 

김영옥은 원로배우인데도 젊은층들에게도 잘 알려진 배우로 할미넴으로 통하기도 하는데요. 드라마 올드 미스 다이어리에서 독설을 뿜은 강렬한 캐릭터로 인기를 끌어 할미넴이라는 별명이 붙여졌었어요. 세계적인 유명 래퍼 에미넴 이름과 할머니 합쳐 완성된 별명.

이런 별명에 보답이라도 하듯이 김영옥은 예능에서 힙합 패션을 선보여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어요.

 

손자 

방송에서 김영옥 가족 중 손자를 8년째 간병하고 있다는 근황을 전하면서 손자의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졌었는데요. 2015년 김영옥 손자가 음주운전 자동차에 치는 사고를 겪어 하반신 마비되었다고 해요. 김영옥 딸은 이 일로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고 쓰러졌고 건강을 회복하지 못해 결국에는 김영옥 고령의 나이에 손자를 돌보고 있다고 전했어요.

드라마에서 종종 아프거나 사망하는 역할을 가끔 맡다보니 현실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다고 해요. 별세 등 전부 루머 오해입니다. 아직까지 현역으로 연예계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수상 

배우 활동뿐만 아니라 내레이션 분야에서는 특출한 재능을 보여주었는데요. 2020년 9월에는 47회 한국방송대상 내레이션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오래전부터 성우출신이라 딕션이 굉장히 좋고, 김영옥만의 포근하면서도 편안함이 뭇어나는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 방송을 보다 목소리만 들어도 김영옥임을 눈치챌 정도로 내레이션도 인기가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