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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혜연. 1993년 '바보 같은 여자'로 데뷔해 지금까지 현역으로 무대에서 활기찬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프로필 

출생: 1971년 3월 28일

나이: 53세

가족: 남편, 딸 2명, 아들 2명

학력: 인천여자고등학교

         인천전문대학 체육과

1990년 전국노래자랑 인천편에서 인기상 수상한 후 1992년 예명 김나현으로 댄스가수로 데뷔했는데요. 1년 후 트로트로 장르를 바꾸었는데 댄스를 접목시켜 트로트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결혼&러브스토리 

가수 김혜연 가족은 다둥이 가족으로도 유명한데요. 슬하에 두 아들과 두 딸이 있습니다. 남편 고영륜 씨와는 2000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김혜연의 팬이었던 남편은 과거 목포고등학교 체육선생님 출신 사업가였다고 해요.

예전에는 가수들의 밤무대 출연이 잦았을 때였고 가게 손님으로 만나게 되었다고 해요. 김혜연은 남편이 매일 똑같은 자리에 앉아있어 직원인 줄 알았다고 떠올렸고, 김혜연 남편은 아는 선배 가게여서 아내를 보려고 매일 가게로 찾아갔다고 합니다. 

집공개 

김혜연은 집안의 가장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방송활동과 행사비로 버는 규모가 중소기업급 된다고 밝혔는데요. 그에 걸맞게 집안 명품 가구와 금빛 인테리어로 볼라움을 주었습니다. 

화려한 인테리어와 고풍스러운 가구로 가득 찬 강남에 위치한 88평 집.

결혼 후 남편의 사업이 점점 힘들어져 결국에는 둘째 아이가 있을 때쯤 사업이 부도가 났다고 합니다. 김혜연이 벌은 돈으로 생활비를 쓰며 10년 정도 힘들게 시기를 보냈다고 하네요. 남편은 자신만 바라보지 않고 열심히 했지만 모두 잘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남편의 사업 실패에도 김혜연은 남편과 사이가 좋은 잉꼬부부로 소문이 자자한데 그 이유에 대해 남편도 정말 힘들었을 텐데 자신에게 말하지 않았고, 아이들이 먹고 싶은 것이 있다 할 때 전당포에 시계를 맡기도 사줬다며 속 깊은 100점 아빠라고 고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