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청 근황 나이 전남편 이혼 사유 결혼 엄마 프로필

1982년 MBC 14기 탤런트로 데뷔한 배우 김청. 세련되고 도도한 이미지로 데뷔 초부터 관심이 쏠렸었는데요. 1981년 친한 친구가 맛있는 거 사줄게 같이 미스 MBC선발대회에 가자고 해서 참가했다 준 미스로 선발되어 연예계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다고 합니다.

배우 김청 프로필

본명: 안청희

고향: 경상남도 밀양

나이: 1962년 출생, 63세

학력: 선화예술고등학교 무용과 

         경희대학교 체육학과 무용학 중퇴

연예계 생활

탤런트로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며, 당시 인기 예능<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진행자를 맡았는데, 이 프로는 MC들은 인기 연예인들이 거쳐가는 코스 같은 거였죠. 그때의 김청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어느 순간 방송에서 보이지 않게 된 김청..

알고보니 1년간 스토킹을 당하고, 납치까지 당할 뻔하고 마음고생을 많이 했다고 해요. 이로 인해서 공황장애까지 와버려 사람들 많은 곳은 피해 다니고 만나기가 무서워 방송도 쉴 수밖에 없었다고.

결혼&이혼

김청은 현재 재혼하지 않고 혼자 싱글로 지낸지 오래되었는데요. 과거 김청 배우는 결혼까지 생각했었던 남자친구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남자 친구의 어머니가 홀어머니 밑에서 자난 김청이 마음에 안 들어 반대했다고 해요. 이에 상처받은 그녀는 당시 남자친구에게 이별을 통보했다고 전해집니다.

그 이후 취미로 골프를 배웠는데 그때 골프장에서 사업을 하던 12살 연상의 골프장 주인과 진지한 만남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는 김청어머니까지 살뜰히 챙기고 김청에게 다정다감해 결혼을 결심했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결혼하겠다고 하는 딸에 김청 엄마는 동거부터 해보라고 권유했지만 1998년 김청은 전남편과 결혼을 했어요.

당시 김청 결혼 엄청난 화제가 되었는데 3일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해 정말 충격적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역삼동에 신혼집도 마련해놓았다는 보도도 되었던지라 도대체 왜 신혼여행 떠난 지 얼마 안돼 파경 소식에 궁금증이 쏟아졌고요.

김청 이혼 사유는 신혼여행지 도착했는데 전남편은 바로 카지노로 향해 도박을 했고, 심지어 이혼 경력이 있었던 사실을 속였다고 합니다.

김청은 그때 이후로 너무 힘든 시간을 보냈고 김청 엄마는 딸의 아픔을 알기에 옆에서 묵묵히 지켜봐 주시며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해내길 딸을 믿었다고 해요.  

예전에는 여배우의 이혼은 이미지에 좋지 않은 시선이 지금보다 심해서 이혼 직후 방송 출연이 어려웠다고 합니다. 그래서 5년간 공백기를 가지며 쉬었다고 합니다.

복귀

2000년대 드라마 재벌가 시어머니 역할로 다시 전성기를 맞이한 김청. 외모나 드라마 역할이 쎈 캐릭터를 많이 맡다 보니 실제 성격도 도도하다고 오해를 많이 받는다고 합니다. 

평소에는 따뜻한 인품으로 제작진과 출연진에게 100인분 넘는 도시락을 준비해 추운 날씨에 촬영하는 스텝들을 위해 담요와 따뜻한 차를 선물해주기도 한 일화가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이상형

한 방송에서 이상형에 대한 질문을 받는데, 외모는 숀 코네리 같고, 성격은 아버지처럼 헌신적인 사랑을 주는 따뜻함이 있으면 좋겠고, 그릇이 큰 사람이라고 고백했습니다.

근황

현재 혼자 싱글라이프를 즐기며 살고 있으며, 이혼 이후 재혼하지 않았습니다. 요즘은 배우 활동보다는 예능에서 종종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울릉 블루스, 4인용 식탁에 출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