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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연구가 이혜정 나이 남편 아버지 딸 아들 집 이혼 학력카테고리 없음 2025. 3. 11. 14:31
스타 쉐프 요리연구가 이혜정, 예명 빅마마 별명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여러 쿡방에 출연하며 이름을 날렸고, 그녀의 인생과 가족이야기 공개해 놀라움을 주기도 했습니다.
프로필
출생: 1956년 11월 30일, 68세
고향: 경상북도 대구
가족: 아버지 이종대(유한킴벌리 초대 회장), 남편, 아들, 딸
데뷔: 1993년 대구 MBC 요리강사
학력: 효성여자대학교 가정학과
1990년대 방송에서 '의과대학을 중퇴한 요리연구가'로 소개되었고, 최종 학력은 대구효성여자대학교 가정학과 졸업했습니다. 이후 대만으로 건너가 중화요리의 대가에게 중화요리를 배우면서 본격적으로 요리전문가 길을 걷게 되었다고 합니다.
가족
이혜정은 장녀로 태어났으며, 아버지는 화장지 회사로 유명한 브랜드 유하킴벌리 초대 회장 이종대씨입니다.
한국에 처음으로 화장지를 보급했으며, 화장지 만드는 기계를 한국에 최초로 자체개발하는 등 제지산업에 큰 공헌을 한 인물입니다.
결혼
1978년 24살 때 친구의 주치의 의사였던 남편 고민환과 소개팅으로 만나서 어린 나이에 결혼했습니다. 남편 집안은 의사집안으로 시어머니가 산부인과 의사였죠.
결혼생활
밝고 포근한 이미지로 마음 고생 없이 편하게 살았을 것 같지만 이혜정은 8년간 고된 시집살이에 시달리며 살았었다고 합니다. 결혼 후 시부모님과 한 집에 살았는데 식구들의 일정에 맞춰 하루에도 몇 번이고 밥상을 차리고, 식탁이 비워져야 이혜정도 식사를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시누이 집에서 아기를 보라고 시켰는데, 이혜정 아들과 시누이 자녀까지 3명의 아이들을 혼자서 독박 육아를 했다고 합니다. 결혼생활 43년 동안 매일 남편의 밥을 차려주었는데, 지방에서 연이은 행사가 있는 날에도 밤늦게라도 집에 가서 밥을 차리고 다시 지방 행사로 내려가는 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도 시댁에서 유일하게 이혜정을 따뜻하게 보살펴준 시아버지가 있어 힘든 시집살이를 견딜 수 있었다고 하네요.
이혜정은 39세에 두자녀를 키운 후 꿈을 찾아 요리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전업주부로 있었을 때는 남편과 이혼을 생각할 정도로 둘의 사이는 안 좋았지만 요리연구가로 사회생활을 하고 열심히 활동하면서 부부 사이가 이전보다는 많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자녀
빅마마 이혜정과 남편 사이에는 1979년에 낳은 아들과 1982년생인 딸 두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집공개
러블리한 핑크빛 건물이 굉장히 눈에 띄는데요, 전원주택과 넓은 공간의 마당이 있는 이혜정 집. 1층은 요리스튜디오로 사용하고, 2층은 손님맞이 다이닝룸으로 이용한다고 하는데요.
요리연구가답게 3만개 그릇을 소장하고 있는 중인데, 색색 다양한 그릇이 많았으며, 심지어 60년 전 친정어머니가 이방자 여자한테 선물 받은 찻잔도 간직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집안에는 한국 전통을 나타내는 개다리소반까지 있으며, 클라스가 남달른 소장품을 보여주었습니다.
근황
최근 방송"동치미"에서 의사 남편의 카드 씀씀이에 대해 털어놨는데요. 가족 중 남편이 제일 체구가 작아 안쓰럽게 느껴졌고, 의사 조교수나 부교수는 월급이 얼마 안 되어 제자들이나 교수들과 밥을 먹으면 먼저 내라고 남편에게 카드를 건넸다고 하는데요.
어느 날 카드 고지서를 봤는데 카드값이 한 달에 800만 원이 나와서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남편은 실험실에 온갖 기계를 다 사놨는데 기계비가 리스로 결제돼서 매달 나가는 돈이 후들후들했다고 합니다.
그 이후로 남편에게 준 카드 한도를 낮추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