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성기 나이 부인 아들 혈액암 투병 근황

최근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진 배우 안성기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안성기 인생사 프로필부터 부인, 아들, 가족, 근황 모두 모아보았습니다.

 

안성기 프로필 정보

1957년 영화< 황혼열차>로 데뷔하고 배우의 길을 쭉 걸어오며 68년 차 영화배우인데요. 1952년생인 안성기는 73세. 매체나 영화에서 굉장히 젊어 보여 70대일 거라고 생각도 못했는데 나이가 좀 있었네요. 대구 동구 신암동 고향에서 아이스하키 선수 겸 체육교사였던 아버지에게서 태어났으며, 어린 시절부터 연기에 두각을 보였다고 해요. 아버지는 허리가 좋지 않아 져 영화감독이었던 친구의 권유로 영화제작자로 전직하게 되어, 어린 시절부터 안성기는 영화와 가까이 지내게 되며 아역배우로 8살에 출연을 하게 되었죠.

 

부인과 결혼스토리

과거 안성기는 방송에서 부인과 처음 보게 된 이야기를 들려주었는데요. 성인이 되서 영화배우로 활동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 지인의 병문안을 갔는데 그곳에서 아내를 보게 되었다고 운을 띄었는데요. 잠깐 인사만 나누었을 뿐인데 부인을 보고 첫눈에 반해 2주 동안 계속 머릿속에 맴돌면서 생각나 결국 지인에게 만나게 해달라고 얘기했었다고. 나중에 아내를 만났고, 알고 보니 아내도 병원에서 그를 보고 반했었다고. 그리하여 1985년 웨딩마치를 올린 안성기와 부인 오소영 씨.

그렇게 결혼한 두 사람은 오랜 세월 부부로 지내면서 여전히 신혼처럼 지내고 있다며 부부금실도 좋다고 전했어요. 부인과 사이에 아들 2명을 두었는데 같이 찍은 가족사진이 화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아버지를 닮아 수려한 외모로 영화배우 뺨치는 얼굴에 깜짝 놀라게 했었어요. 

 

안타까운 근황

동료배우 박중훈은 최근 한국영화계 대부 안성기 안타까운 근황을 전해 충격을 주었는데요. 2022년 혈액암으로 투병 중인 사실을 공개한 바 있었는데요. 지난 2019년 혈액암 진단받고 항암 치료와 꾸준한 관리로 완치 판정까지 받았으며 건강 회복하고 호전되었다고 해요. 하지만 6개월 만에 재발에 투병생활이 계속되고 치료를 통해 호전이 되었다가 2년 만에 혈액암 재발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과 대중들의 걱정이 쏟아졌었습니다. 혈액암은 완치를 하더라도 재발할 가능성이 높은 병이라고 알려졌어요.

배우 박중훈은 아버지 같은 존재인 배우 안성기의 현재 건강 상태에 좋지 않다며 염려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선배님이 계셔 인생이 참 좋았다고 전하니 힘없이 웃어 보였다고 전해 더욱 뭉클하게 했습니다. 힘든 항암치료로 수척해지고, 그동안 모습과 상반된 달라진 외모가 더욱 안타깝게 했어요. 빨리 회복해서 건건해진 모습으로, 국민배우로 다시 만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