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옥 배우 최근근황 나이 남편 손자 사망 별세카테고리 없음 2025. 6. 28. 23:42
드라마에 출연해 배우로 알고 있지만, 과거부터 방송에서 알아주는 성우였죠.
배우뿐만 아니라 요즘은 다큐 등 내레이션계에서도 상당한 출연이 많습니다. 편안하고 포근함이 김영옥만의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도 사랑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프로필
출생: 1938년 1월 6일
나이: 87세
고향: 서울 종로구
데뷔: 성우
결혼이야기
배우 김영옥 남편은 멋쟁이로 당대 유명했었는데요. 1960년 결혼해 가정을 꾸렸습니다. 남편이 유명한 이유는 KBS아나운서 출신이기때문인데요. 아나운서로 데뷔해 KBS에서 정년퇴직까지 오래 방송인으로 활동을 했었습니다.
사진을 보면 김영옥도 그렇게 남편도 정말 어려 보이죠. 젊었을 때 지금과 똑같이 변함이 없는 얼굴이네요.
2019년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출연해 남편 김영실씨와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는데요. 사소한 걸로 서운해지거나 해서 다시 태어난다면 결혼하지 않겠다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젊은 시절
김영옥은 서울 계성여자고등학교 다니던 시절 부활동을 하면서 연극을 시작했고, 이후 중앙대 재학 시절 방송국 , 연극을 통해 배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연기에 관심이 많았네요.
하지만 그녀의 집안에서는 배우가 되고 싶은 꿈을 반대했다고 해요. 1969년 춘천방송국에 아나운서로 입사해 근무했지만 8개월 만에 퇴사했습니다. 연기쪽에 더 관심이 컸던 그녀는 1960년 CBS성우극회에 입사하게 됩니다.
그 시절에는 성우가 드라마 조연으로 출연하는던 시절이라 성우와 배우 활동을 같이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1980년 이후부터는 성우와 연극보다는 연기쪽으로 활동을 굳혀 지금의 명배우로 거듭났습니다.
31살 젊은 시절부터 할머니 분장을 하고 노인역을 주로 맡았습니다.
당시 흑백 화면으로 방송이 송출되던 시절이라 젊은 나이에도 노파 분장 조금만하면 티가 거의 안났다고 하네요. 목소리톤은 되는데, 주연보다 살짝 외모적으로 밀리는 배우들이 조연급으로 출연했다고 하네요.
손자 간호하는 김영옥
김영옥은 남편과 결혼 후 슬하에 아들 2명, 딸 1명을 두고 있는데요. 2015년 딸의 아들. 즉, 외손자가 음주운전 차량에 치어 크게 다치게 된 사고가 있었다고 해요. 김영옥은 방송에서 그 사고로 인해 외손자는 하반신 마비되었다고 전했어요.
딸은 충격이 너무 큰 나머지 쓰러졌고, 건강까지 악화되고 회복하지 못했다고.. 그래서 김영옥은 딸을 대신이 사랑하는 외손자를 8년째 간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근황
나이가 많다보니 별세, 사망했다는 루머에 휘말리기도 했는데요. 현재까지 시사, 다큐 방송에서 내레이션을 하고 있으며, 드라마에도 종종 출연하고 있어요. 요즘은 거의 예능이나 내레이션 활동이 더 많은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