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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패션 모델로 데뷔한 이래로 배우로 활동을 하며 다양한 연기를 보여준 배우 장동직 최초로 가정사를 공개해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가정사가 알려지지 않아 결혼한지도 몰랐던 팬들도 적지 않았는데요. 결혼, 이혼, 자녀 알려지지 않았던 그는 싱글대디로 두 딸과 함께 방송을 통해 최초로 공개했어요.

프로필  

출생: 1966년 9월 15일

나이: 58세

학력: 성균관대학교 체육학과 학사

         성균관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 석사

데뷔  

건장한 피지컬과 운동신경이 뛰어났던 그는 무술실력을 갖춰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 냈는데요. 선이 굵은 이미지로 사극 무사역을 많이 많았으며, 현대극에서는 특수부대 요원, 테러범 등 열연을 많이 했습니다.

 

 

최근 근황 

방송 특종세상에서 출연해 제주도에서 지내고 있는 근황을 전했는데요. 그는 2017년 영화 로마의 휴일에 출연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그 이후로 전혀 소식이 들려오지 않았었는데요. 

 

그는 20년간 어머니를 모시며 지냈었지만 최근에 떠나 보낸 아픔을 고백했는데요. 어머니는 허리 투병 중 쇼크가 오면서 안타깝게도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게 되었고, 5개월 동안 투병생활을 하다 끝내는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고 해요.

 

그는 어머니가 돌아가신 가장 큰 원인이 자신에게 있은 것 같다며 운을 뗏는데요. 2004년 드라마 올드미스 다이어리로 한창 주목받을 무렵 이른 나이에 결혼했었고, 예상치도 못하게 빨리 이혼을 하게 되어 어머니께 실망감을 안겨 드린 것 같다며 털어놨습니다.

 

그동안 말 못한 가정사 최초 고백

장동직 배우는 지금껏 결혼, 이혼했던 가정사를 알리지 않은 이유에 대해 설명했는데요.

 

요즘은 많은 부부들이 서로 맞지 않으면 결혼생활하다가도 헤어질 수 있는 사회적인 통념이 생긴 반면, 과거에 그렇지 못한 사회 분위기에다 연예인이라는 직업은 더욱이 어떤 하나의 사건으로도 확대 해석되거나 부각되는 경우가 흔했다고.

 

이혼 당시 자녀들이 유치원, 초등학교 갓 들어갔을 무렵이라 아이들에게도 상처가 될까 여러 곳에서 말이 나오는 게 부담스러워 철저히 감출수 밖에 없었다고 당시의 심경을 털어놓았어요.

 

 

미모의 딸들 공개  

이제는 어엿한 사회인이 된 미모의 두 딸을 공개했는데요.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아버지 혼자서 마음을 추스리는 것보다 가족끼리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아빠를 위로해 주면 좋겠다는 생각해 멀리서 제주도에 머물고 있는 아빠에게 깜짝 방문을 했는데요.

 

26살이 된 첫째딸은 아버지는 굉장히 깨어있도 다정한 성격으로 아버지로서 쉽지 않은 자궁경부암주사 맞으러 산부인과에 함께 가는 등 어머니 빈자리 느끼지 않게 어머니역할까지 많이 노력해 주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둘째 딸은  미스 유니버스 대회 본선에 도전하게 되었다고 깜짝 고백해 놀라게 했는데요. 작은 딸은 미국과 프랑스 등에서 유학을 하며 지냈고, 이국적으로 생긴 자신의 강점을 잘 살릴 수 있는 대회라고 생각했다며 대회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는데요.

장동직은 전직 모델 출신답게 조언을 아까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포즈에도 급이 있고, 감정이 들어가야 한다며, 살아있는 눈빛이 사진에 보여야 한다, 무대에 올라가면 네가 바로 주인공이고, 사람을 바라보는 눈빛이 살아있어야 한다, 흔들리지 않는 눈빛을 보여줘야 한다며 경력자로서 당부해주었어요.

딸들과 미스 유니버스 본선 대회를 찾은 장동직 배우.

 

그는 무대에 오른 딸을 바라보며 잘 커주고, 건강하게 커준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이라며 이렇게 잘 성장해서 대회까지 도전하는 모습을 보니 대견하고되든 안되든 결과를 떠나서 도전하는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한 일이라며 아버지의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기타리스트 

배우로 데뷔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무렵 그는 기타리스트로 활동하기도 했었습니다. 당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가수 최용준이 주연으로 나온 드라마 <갈채>의 동명의 주제곡 기타 파트를 장동직 배우가 맡았었다는 사실.

 

그래서 그가 가수로 본격적으로 활동했었다고 알고 있는 분들도 있지만 1994년 1월 솔로앨범을 냈었지만 결과는 그렇게 좋지 않아 그는 배우의 길만 오로지 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