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정은숙 나한일 첫사랑 전처 근황 배우 결혼 이혼

탤런트로 활동을 했었지만 대중들에게 배우 나한일 전처로 더 알려졌는데요. 최근 과거 회상하며 나한일에게 배신감 느낀다는 방송 근황이 전해져 이목이 집중되었는데요.

 

프로필 

배우 활동시기: 1980년대 이휘향, 김청, 홍진희 등 당대 인기스타들과 활동한 탤런트

나이: 64세

데뷔: 1981년 MBC 14기 공채 탤런트

         당시 정하연 이름으로 활동함.

 

결혼스토리 

정은숙과 나한일은은 40년 전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해 관계를 유지하다 결별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 이후 그년는 작품활동하면서 만난 동갑내기와 결혼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결혼한지 1년 만에 이혼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각자 삶을 꾸리고 살다 그렇게 시간이 지난 후 두 사람 모두 이혼의 아픔을 겪고 혼자가 되었는데요. 

2016년 배우 나한일은 해외투자 사기 혐의로 복역 중인 상태였어요. 그는 정은숙에게 먼저 다가가 과거의 미안한 마음을 이야기하고 다시 잘해보자며 프러포즈를 했다고 합니다. 이에 마음이 남아있었던 정은숙은 편지를 통해서 앞으로 함께 하자는 답장을 보냈다고 해요. 

 

옥중에서 나한일은 그녀에게 평생 어릴 때 못했던 거 앞으로 모두 보상하면서 너만 바라보고 살겠다고 말을 듣고 이 사람과는 정말 다시 만난 인연인가 생각이 들었다고 하네요.

 

 

그가 연락이 왔을때 정은숙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였고 이혼도 한 상태라 인연인가 싶었다고. 당시 나한일이 잘못되어 자신을 찾고, 어렸을 때 만났던 사람이라 믿음이 갔다고, 같이 잘 살아보려고 만나게 되었다고 당시를 회상했어요.

 

교도소측의 배려로 나한일 정은숙 결혼식은 교도소에서 간단하게 치뤄졌다고 하는데요. 물 한사발 떠놓고 둘만의 혼인식을 올리고 혼인시고도 마쳤습니다. 이후 정은숙은 나한일이 출소할때까지 옥바라지를 하며 곁에서 보살펴 주었습니다.

정은숙은 나한일 첫사랑이라고 고백했었는데요. 그래서일까요 옥중생활 중인데다 30년 넘게 각자의 삶을 살다 다시 연락이 닿아 만나게 되었는데도 결혼을 하고 옥바라지하는 선택을 하기란 쉽지 않았을텐데, 첫사랑은 잊기 힘들다고 하더니 그런 경우 였을까요.

 

 

나한일 출소후 여러 방송에서 출연하며 그동안 있었던 인생사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서로 애정을 과시했었는데요. 

 

 

이혼, 전처에게 돌아간 남편 

하지만 행복도 잠시 둘은 결혼 4년 만에 이혼하게 되었는데요. 결혼생활을 하면서 두탁거리기도 많이 거리기도 했었다는데요. 정은숙은 나한일과 이혼에 대해서도 언급을 했는데요. 그는 정은숙과 이혼후 전처 유혜영과 다시 만나 재결합은 상태였죠. 정씨는 그에 대한 배신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였다고. 

당시 너무 힘들어 죽고싶은 심정이었다고, 누구에게 속상한 마음을 말하거나 상의할 사람도 없었고, 내 인생은 왜 이렇게 흘러갈까 하고 팔자타령도 해보고 고통스러운 날을 보냈었다고 털어놓았어요.

정은숙 근황 

남은 인생 서로 의지하고 살려고 다시 만나는 걸 받아들인거였는데, 결혼 생활을 하면서도 겉으로는 내색은 안했지만 밖으로 다니는 모습에 실망도 많이 했었다고. 지난 일은 지난 일이고, 서로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악연이었던 것 같다며 같이 산 세월과 그와 보낸 시간이 아깝다고 고백했어요.

옥중생활 할 때 옆에서 옥바라지하며 의리를 지켰는데, 전처한테 돌아가 재결합하고 방송까지 나오는 모습을 보자니 더욱 배신감이 들만도 하겠네요.

연예계 떠난 이유 

그녀는 1980년대 꽤 잘 나가는 배우였는데요. 사극드라마 조선왕조 500년, 수사반장 등 당시 굵직한 인기 드라마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한창 올리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돌연 연예계를 떠나 종적을 감춰버렸습니다. 이에 대해 " 만났던 사람과 사이가 좋지 않아 헤어지게 되면서 방송국에 가지 않게 되었다고 하네요. 그렇게 방송일은 접게 되면서 다른 일로 생계를 이어가며 생활해 왔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