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배우 김현숙 나이 이혼 전남편 이혼사유 결혼

전직 코미디언이자 배우 김현숙. 이혼 후 최근근황이 전해졌는데요, 그동안 밝히지 않았던 이혼사유에 대해 언급해 관심이 쏠리고 있어요.

 

프로필 

출생: 1978년 10월 16일

나이: 45세

고향: 부산

이혼 관련 바람 등 무수한 소문만 무성했었는데요. 전남편과 결혼생활에 대해 털어놓아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네요.

 

김현숙 초고속 결혼이야기 

2014년 7월 12일, 동갑내기 일반인과 결혼했으며, 김현숙 남편 윤종 씨는 나이 같고, 사업가로 알려졌었는데요. 

결혼 전 결혼할 남편이 연예인 중 누구를 닮았냐는 질문에 영화배우 황정민과 비슷하게 생겼다고 전하기도 했었는데요. 게다가 다정다감하고 잘해준다며 달달함을 보여주었습니다.

 

속도위반 

매일 그녀를 위해 집안일 설거지부터 발마사지까지 해주며 하루의 피로를 풀어주는 자상한 남편이라고 소개했었어요. 2015년 1월에 득남했고, 속도위반으로 결혼을 더 일찍 서둘렀다고 하네요. 

 

배우 김현숙은 남편과 첫만남에 대해 " 당시 오래 만나온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실의에 빠져 있을 때 남편을 만나게 되었다고 해요. 뮤지컬을 하는 중이었고 같은 작품에 출연했던 언니가 식사자리에 지인을 불렀고 그때 처음 남편을 만나게 되었다고. 부산 남자로 현숙도 부산 출신이라서 더 정감이 가고 빨리 가까워질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날 2차로 꽃게집으로 향했고, 꽃게를 까서 먹으라고 배려해주는 센스에 반해버리고, 3차로 노래방으로 가는데 자신의 가방을 들어주는 다정함에 넘어가버렸다고.

집으로 돌아오는 택시 안에서 남편과 뽀뽀를 하고 있었다고 고백했었는데요. 처음 만났던 날 키스 후 4개월 만에 결혼했다고 만남부터 결혼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되었던 이야기 했었어요.

 

결혼 후 아내의 맛에 가족들과 함께 출연하며 남편이 내조를 잘해준다며 단란한 가정 모습을 보여주었어요. 어린 시절 가장으로 자라며 겪은 트라우마에 대해서도 그는 자신을 더 칭찬해 주고 따뜻하게 보듬어주라며 자존감 높여주는 말을 많이 해주는 등 곁에서 격려해 주는 존재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었어요.

 

결혼 6년 만에  전한 이혼  소식

방송에서 결혼생활 내내 꿀 떨어지는 달달한 부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느닷없는 이혼 소식을 접한 대중들은 적잖은 충격을 받았는데요.

 

이혼사유 

최근 배우 김현숙은 달라진 결혼 전과 후 달라진 결혼 가지관을 밝혔습니다. 이상한 언니들에 출연해 결혼에 대해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시청자의 사연을 들은 그녀는 자신의 엄마도 예전에 결혼은 집안 대 집안이라고 말하며 집안을 봐야 한다고 당부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너무 속물 같은 생각이라고 여겼다고. 

 

막상 결혼하고 나니 그게 집안을 보라는 게 재산을 보라는 뜻이 아니었다는 걸 이제야 알게 되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지난 2020년 이혼 후 전남편과 헤어지고 혼자 아들을 키우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이혼사유에 대해 차라리 바람을 피운 거였으며 더 나았을 것 같다, 이혼을 하지 않으면 죽을 것 같아 이혼을 할 수밖에 었었다고 털어놓아 바람보다 더 숨 막히게 못 참을 만한 일이 뭐였는지 그 배경에 관심이 쏠렸는데요. 

 

속풀이쇼 동치미 출연 당시 시댁 소재로 능력 있는 며느리를 둔 시어머니가 눈치를 본다는 주제로 질문을 받았는데 현숙은 자신이 돈을 더 잘 벌어 결혼 생활 동안 가장 노릇을 해왔고, 시댁에 가기 전날이 새벽에 녹화 촬영이 끝나도 꼭 갔었다고 말했어요.

 

이 피곤한 몸을 이끌고 가는 게 어딘가 싶었고, 너무 피곤해서 시댁에서 자고 일어났는데 시어머니가 상을 차려주셨고 그러면 함께 반주도 곁들이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거의 집안의 가장 역할을 하며 집안 경제를 책임지며, 시댁에도 생활비를 보태 드리기도 했다고 전했어요. 하지만 시어머니 자리도 만만치 않게 힘들었다는 걸 나중에 알았다고. 가장 노릇을 하는 며느리에게 밥 차려주는 시어머니역도 만만치 않게 더 힘들었을 심정을.

며느리가 어려워 불평 한마디 못 하는 시어머니 심정을 뒤늦게 알게 되었다고.

김현숙은 집안의 경제 활동도 하고, 집에서 음식도 본인이 다 하고, 일을 마치고 녹초가 되어 들어오면 남편은 밥 차려 놓은 적이 없어 서운함 마음도 있었다고 해요. 시부모님이 집에 방문하시면 12첩 반상을 미리 준비해 대접해 드렸었다고 시댁에도 잘하려고 노력했었던 때를 떠올리기도.

 

학력 

한독여자실업고등학교 졸업

경성대학교 연극영화학 졸업

 

데뷔 

2001년, 영화 <친구>

 배우로 활동하기 전 전직 개그우먼이었죠, 다른 사람들과 달리 개그맨 공채나 특채로 뽑혀 데뷔한 것은 아닌데요. 영화와 연극에서 주로 활동을 해오고 있었는데 2005년 박준형에게 현장에서 스카웃되어 개그콘서트의 코너 봉숭아 학당에 출산드라역으로 출연하게 되었다고 해요. 그렇게 개그우먼으로 잠시 활동을 하게 된 것이었죠. 

 

방송 하차 이후 개콘 400회, 900회, 10주년 특집에도 특별출연해 코미디언으로서도 활동을 보여주었어요. 

 

막돼먹은 영애씨 스타덤 

다시 배우로 돌아와 막돼먹은 영애씨로 인기스타로 자리 잡게 되었는데요. 당시 엄청난 인기를 끌었죠. 

그렇게 예쁘지도 않고 뚱뚱한 몸매지만 세상의 편견에 당당하게 맞서는 주인공 이영애역을 맡으며 속 시원하게 해 주었는데요. 인기를 타고 2007년부터 시작한 이 드라마는 2019년까지 무려 12년간 방영되면서 장수 방영을 하게 되었어요. 시즌17까지 출연하며 김현숙 배우를 알리게 되었죠. 

워낙 인기가 많아 여러 군데서 패러디되고 지금까지 막돼먹은 영애씨 제목 들으면 다 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