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승훈 나이 근황 결혼 데뷔곡 1집 노래
대한민국 발라드 황제 신승훈 오랜만에 화려한 근황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그의 놀라운 인생사 모아보았습니다.
프로필
나이: 1966년 4월 11일생, 59세
고향: 대전광역시 동구 소제동
키: 168cm, 65kg
종교: 무종교
병역: 방위병으로 복무 완료
데뷔이전 1988년도쯤 복무했으며, 시력이 매우 나빠 방위병으로 되었는데요. 평생 안경을 쓰고 다녔으며, 안경 별도로 항상 근시교정용 콘텍트렌즈를 착용한다고 합니다.
가족
대전에서 2남 3녀 중 셋째로 태어난 그는 어릴 적부터 노래와 가까웠다고 하는데요. 부모님은 노래하는 것을 좋아하고 실력 또한 뛰어났다고 합니다. 가족 모두 노래를 좋아했기에 아버지가 아이들에게 특별한 날 선물로 기타나 바이올린 등 악기를 사주기도 했다는데요. 중학생 때 아버지가 선물로 준 기타를 접하게 되면서 가수의 꿈을 키우게 되었다고.
하지만 훗날 신승훈이 가수로 데뷔한다고 했을 때 아버지는 반대했었다네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아버지의 뜻을 받아들여 경영학과에 지원해 입학하게 되었지만 충남대학교 통기타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다시 가수의 꿈을 꾸게 되었다고 해요. 어머니는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반대하는 아버지를 설득해 주었다고 전했어요.
암흑기
90년대부터 현재까지 발라드 황제라고 불리고 인정 받는 가수이지만 그에게도 무명시절과 슬럼프는 있었습니다. 1집 때부터 140만 장 앨범 판매기록을 세우며 밀리언셀러 가수로 등극해 무명시절이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가 데뷔하기 전까지 고난의 시간은 꽤 길었습니다. 대학교 1학년 말부터 대전의 유명한 한 카페에서 오디션을 보고 통기타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죠. 이후 정식 가수가 되기 위해 서울로 올라왔지만 앨범 근처도 못 가보고 3개월 내내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며 장이 꼬이는 등 고생이 이만저만 아니었다고 해요. 결국 고향으로 내려와 포기해야 하는 기로에 서는 슬럼프에 빠지게 되었지만 포기하지 않기로 다짐하고 통기타 아르바이트를 하며 서울의 기획사 6곳에 데모테이프를 돌리는 노력 끝에 가수로 데뷔할 수 있었습니다.
결혼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해 미우새 끝판왕 별명을 받은 신승훈. 만 59세 환갑을 코앞에 두고 있는 그는 결혼시기가 훌쩍 넘었는데도 결혼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활동하다 보니 시간 가는 걸 잘 몰랐었다, 세월이 이렇게 빨리 가는지 직시하지 못하고 살았다고 고백했어요. 그렇다고 그가 비혼은 아니라고, 결혼 생각을 있다고 하네요. 과거 결혼상대 질문에 너무 어리지도 않고 너무 많지도 않은 나이였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최소 만화 짱가나 우뢰매는 알았으면 한다고 했는데 그러면 나이가 상당히 있어야 하지 않을지.
전여자친구 안타까운 사연
그의 눈물나는 과거 연애담이 안타깝게 하는데요. 공식 가수로 데뷔하기 전 대학교 동아리에서 만나 6년 정도 사귄 여자친구가 있었다고 합니다. 둘은 결혼도 생각할 만큼 진지하게 만났지만 불안정한 전업가수가 되는데 반대해 두 사람은 헤어지게 되었다고 해요. 하지만 신승훈은 전여친을 그리워해 당시 직접 작곡한 노래에 그 시절 마음이 녹아있었다고.
그런데 이 같은 마음이 신승훈만 그런것이 아니어서 더욱 안타깝게 했는데요. 전여자친구도 신승훈이 자신을 찾아주지 않을까 기다렸다고.. 하지만 데뷔 초창기부터 인기를 끌게 바쁜 나날을 보낸 그는 시간을 내기도 힘들어 그토록 좋아했던 여자친구와 끝내 이루어지지 못했다고 해요.
최근근황
60을 바라보고 있는 나이에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1990년 1집 앨범 미소 속에 비친 그대로 데뷔한 그는 2025년 34주년을 맞아 신승훈쇼 공연을 앞두고 있어 많은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