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경애 나이 생활고 세 번째 결혼 남편 딸
개그우먼으로 한 획을 그었던 남부러울 것 없이 잘 살았을 것 같았던 이경애 생활고에 시달렸었던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는데요.
프로필
출생: 1964년 11월 18일
나이: 60세
데뷔: 1983년 연극배우
1980년대~1990년대 왕성하게 활동하며 당대 유명 개그우먼으로 스타급 개그우먼으로 활약을 했었는데요. 유명해지기 전 어린시절 이경애는 집안 사정으로 힘든 유년시기를 보냈다고 합니다.
힘들었던 어린시절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개그우먼으로 데뷔하기 전까지 가족들 모두 단칸방에서 생활해야할 정도로 가난하게 살았다고 하는데요.
아버지의 도박 문제로 집안 사정이 좋아질리 없어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 어린 나이에 돈을 벌기 시작하면서 식당, 공장, 배달 등 안해본 일이 없었다고 해요.
그리고 자살 시도 하는 어머니를 모습을 직접 목격한 이경애는 그때의 충격에서 쉽게 빠져 나올 수 없었다고 전했어요.
아버지는 술을 자주 마셨고 가족의 생계를 유지시켜 줄 매달 받는 월급은 금방 탕진되는 건 기본이었다고. 가정 형편이 어려웠던 찻에 입양까지 갈 뻔했었다고. 힘든 유년시절을 보낸 그녀는 어린 시절 겪은 경험이 성인이 되고나서도 영향을 미쳤다고 합니다.
이경애 재혼, 딸
방송활동 중 결혼 소식을 전하며 가정을 꾸렸었지만 이혼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1999년 14살 나이 차이 나는 연상의 남편과 재혼을 하게 되는데요. 재혼하면서 행복한 가정생활을 꿈 꿨지만 재혼한 남편의 간경화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남편은 간경화 투병생활로 고생을 했었는데, 당시 다니던 대학도 휴학하고, 방송활동도 하지 않고, 남편옆에서 간병을 하면서 건강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2013년에 재혼한 남편은 세상을 떠나고 말았어요.
재혼한 남편과 이경애 사이에 딸 하나 남아있었죠. 일찍 세상을 먼저 떠난 아빠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도록 딸아이를 애지중지하며 홀로 키워냈습니다.
이경애 달 희서는 힘들게 살은 엄마를 보고 자라 빨리 철이 들었다고 하는데요. 어린 나이에도 믿음직스러운 100점짜리 딸이라고 공개했습니다. 엄마의 짐을 덜어주기위해 도움을 주려는 효녀딸.
세상에 둘도 없는 착한딸이지만 둘 사이에 고민이 있다며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딸과 함께 출연했는데요.
서로 다른 성향으로 고민이 많다며 털어놓았습니다. 성격 급하고 빠른 토끼같은 이경애와 더디고 느린 거북이 성향을 가진 딸이 자주 부딪힌다고 고백했어요.
생활고 고백
남편 간병하느라 방송활동을 접었던 이경애는 남편이 세상을 떠나고 다시 방송으로 복귀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오래 되어 방송쪽보나는 사업을 하는 게 낫겠다 생각이 들어 사업에 뛰어 들었다고 해요. 당시 어묵공장을 운영하면서 즉석떡볶이 가게까지 내며 장사가 잘되었다고 해요.
바로 생산한 어묵을 바로 가게에서 조리해 나갔기 때문에 신선하고 더 쫄깃한 맛을 낼 수 있어서 장사가 대박이 났었다고 하는데요. 사업이 잘되어 여러 점포를 더 차렸는데 코로나19 장기화되면서 장사는 위기를 맞았다고 합니다. 좀더 버텨보려했지만 오래 지속된 코로나로 결국은 폐업을 하게 되었다고.
사업 실패로 그동안 확장해놓았던 사업이 모두 억대 빚으로 돌아오게 되었어요. 빚을 갚기위해 고군분투하며 하루하루를 살아냈다고 생활고에 시달렸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어릴 때부터 가난했던 가정 형편때문에 초등학교 졸업 후 바로 공장을 다니며 생활전선에 뛰어든 이경애는 부모와 가정의 보살핌 없이 생계를 위해서 스스로 생활비를 벌어야했습니다. 이후 개그우먼, 방송인으로 성공에 이르기까지 열심히 모은 돈을 아버지가 홀라당 날려버렸었다고 하네요.
방송에서 늘 밝은 모습과 웃음을 주었기 때문에 이런 가정사가 있었을 줄 꿈에도 몰랐다는 반응이었어요. 게다가, 두번 결혼했는데 두번째 결혼은 남편과 일찍 사별해 안타까움을 주었어요. 이경애는 사별 이후 세번째 결혼하지 않았습니다.
사업도 실패하게 도서 경제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이전의 상황보다는 많이 회복했다고 근황을 전했습니다.